인터넷우체국이 개인정보보호인증(PIPL)을 취득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정부기관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임을 인증하는 PIPL을 인터넷우체국이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PIPL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행정자치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인증하는 것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우수한 기관에 2014년부터 부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우체국을 이용하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내부규정을 마련하고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했다.
이와 동시에 정보보호 담당부서를 설치, 고객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인터넷우체국의 PIPL 취득으로 국민에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를 인정받을 것”이라며 “국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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