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부산 국제 신기술박람회’가 5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부산 국제 신기술박람회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고, 신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노텍 등 100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해 부산TP 지원 아래 개발한 특허기술과 각종 신제품을 전시 소개한다.
코노텍(대표 박성백)은 기술경쟁력강화지원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온습도 조절장치’ 신제품을 선보인다.
그린컨기술(하순철)은 특허기술상용화지원사업 성과물로 상용화에 성공한 ‘탈진장치를 포함하는 집진필터’를 전시한다.
이외에 엠티코리아는 ‘선박용 해치커버장치’, 씨에이텍은 ‘가시광선 스캔형 저비용 쾌속조형장치’를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가 마련돼 전시회와 함께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부산TP는 비즈니스 상담회에 국내외 유망 바이어를 초청, 최근 3년간 1400여건의 상담과 400억 상당의 계약 추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영산대 등 지역 대학과 공동으로 채용 상담회를 마련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