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조은병원(원장 도은식)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질환 전문병원으로 목 허리 관련 질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어깨·무릎·관절 질환의 의료서비스와 디스크·관절 수술 및 비수술 치료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중소병원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더조은병원은 몽골의료진 수술 및 재활치료 연수 등 해외 의료진 교육과 농어촌 취약지역 의료봉사, 무료수술협약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 건강 향상에 집중한다.
더조은병원은 중소병원의 실정 상 소프트웨어(SW)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웠다. 대부분의 중소병원은 전문지식이 없는 인력이 겸직을 하거나 외부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 내부 SW의 자산관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조은병원은 “이제는 병원도 각기 보유하고 있는 SW 현황과 정품사용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할 필요성을 느껴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컨설팅을 결정했다”며 “도입 후 전 직원 교육 및 통제로 많은 직원들이 SW 정품사용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내부적으로 SW자산을 정확히 관리해 유지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더조은병원 직원들은 SPC SW 자산관리 솔루션 시샘을 도입해 전반적인 라이선스 관련 업무 지식을 습득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SW 관리와 통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내부 직원 교육을 실시해 정품 SW 사용과 올바른 활용법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불법 SW 사용 근절을 위한 내부 인식을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상반기부터 불법 SW 설치 확인과 차단뿐 아니라 각 데스크톱PC를 모니터링해 불법 SW 사용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SW 관리자를 지정하고 각 부서별 라이선스 관리를 강화했다. SW 설치 및 구매 시 관리자 승인을 통해 내부 문서 결재 후 설치 가능하도록 교육 및 통제한 결과, 필요한 정품 SW를 적시에 구매해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