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장애청소년 글로벌 IT 챌린지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회식을 갖고 13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장애청소년 및 IT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가해 정보격차 해소 방안을 고민한다. 이상철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 대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한 행사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장애인들이 IT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권리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