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로봇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8년 7%에 그쳤던 산업용 로봇 점유율이 지난해 15%로 갑절 이상 늘었다. 오는 2016년에는 세계 시장의 20%를 차지해 최대 로봇 생산국이 될 전망이다. 특히 ABB(스위스), 쿠카(독일), 야스카와(일본) 등 글로벌 로봇 선도업체도 중국 투자를 크게 늘렸다. 중국은 최근 10대 산업용 로봇 생산단지를 지정하는 등 로봇 강국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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