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금강산 숯불닭갈비'

크리스마스에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금강산 숯불닭갈비'

2주 후면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맛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열풍이다. 소위 먹는 재미가 쏠쏠한 맛집들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런 맛집들 중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면서도, 각 요리의 전문성을 살리며 다른 곳들이 따라 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맛을 내세워 먼 지역에서 일부러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인근에 위치한 금강산 숯불닭갈비 역시 이런 맛집이다. 이 곳은 마늘닭갈비와 퐁듀 닭갈비 등의 차별화된 음식으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마늘닭갈비는 일반 고추장양념 닭갈비와는 달리 마늘양념을 기본으로 한 흰 양념의 닭갈비다. 마늘로 양념을 하고 이를 숯불에 굽는 방법으로 조리를 하기 때문에 마늘의 알싸한 향과 고소한 맛이 닭갈비에 그대로 배어 닭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담백한 맛을 살려준다.

마늘닭갈비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퐁듀 닭갈비는 기름기는 쫙 빼고 육즙은 그대로 살린 숯불닭갈비를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퐁듀에 찍어먹는 메뉴다. 먹고 싶은 닭갈비를 시킨 후 치즈 퐁듀(3000원)를 추가하면 된다.

치즈 하나만 추가했을 뿐인데도 은은하게 퍼지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성과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다.

이런 닭갈비와 곁들어 먹는 수제막국수와 전병도 입맛을 돋군다. 직접 반죽을 뽑아 만드는 만큼, 메밀의 향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닭갈비와의 조화도 일품이다.

금강산 숯불닭갈비 관계자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드리고 싶다. 닭갈비와 퐁듀를 곁들인 맛으로 고소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금강산 숯불닭갈비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