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이 기존 공동대표 체제에서 1인 총괄 대표 체제로 탈바꿈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2일 정기 임원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하고 유정석 부사장을 현대HCN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강대관 전 공동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1962년생으로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유 대표는 지난 2002년 현대백화점에서 현대HCN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초 현대HCN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대표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