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TV 6개 제품이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의 심사 결과 올해 최고의 TV ‘베스트 바이(Best Buy)’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8~40인치 부문에서는 1위에 풀HD(1920×1080) TV ‘UE40H7000’이 뽑힌 것을 비롯해 28인치, 32인치, 40인치 풀HD TV와 40인치 4K 초고화질(UHD, 3840×2160) TV가 이름을 올렸다. 42~49인치 부문에서는 48인치 풀HD 두 모델이 1, 3위를, 50~55인치 부문에서는 55인치 곡면(커브드) UHD TV가 1위, 55인치 풀HD TV가 3위에 선정됐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TV는 유럽(서유럽, 동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1~3분기 누적 매출 기준 41.3%, UHD TV 시장에서는 52.2%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