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만에 47억원 매출, `뮤` 모바일버전 전민기적 중국 iOS 1위

웹젠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이 정식서비스를 시작 3일 만인 첫 주말에 중국 매출 1위(iOS 앱스토어 기준)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10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3시간 만에 매출 47억원을 달성했다.

전민기적은 웹젠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킹넷과 제휴를 맺고 개발한 게임이다.

뮤 온라인의 화려한 시각효과 등 게임성과 특징을 최대한 옮겨오면서도 모션캡쳐 등 최신 제작기술을 적용했다.

웹젠은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의 게임 지식재산권(IP) 제휴사업을 새 사업모델로 삼고 이를 확대해 가는 중이다.

첫 IP 제휴사업으로 시작 된 웹게임 ‘대천사지검’ 역시 현재까지 중국 웹게임시장 최고 인기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