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회, 18일 스마트카와 기능 안전성 표준 워크숍 개최

자동차와 전기·전자 및 ICT 융합을 통한 스마트카 기술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스마트카 표준화 동향과 차량용 반도체 개발 전략을 점검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대한전자공학회 자동차전자연구회와 PCB&패키징연구회는 18일 연세대에서 ‘자동차 기능 안전성 표준(ISO 26262)과 스마트 자동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자공학회의 자동차 및 반도체 연구회가 공동으로 최근 자동차 시장의 핵심 이슈를 점검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워크숍은 최근 국내외 스마트 자동차의 표준화 동향과 ISO 26262 기능 안전을 만족하는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표준화 방안을 살펴본다. 또 전기·전자 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용 전장 시스템 개발 방법도 소개된다.

정원영 PCB&패키징연구회 위원장(동부하이텍 상무)는 “우리나라가 스마트카 시대에 대응하기위해서는 ISO 26262로 대표되는 기능 안전에 대한 기술 확보와 제도적인 보완이 시급하다”며 “디바이스와 플랫폼 및 표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스마트카 기술 이슈와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