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하나·외환 IT통합작업으로 관련 직원들이 강제 이전에 동원돼 마스크를 쓴 채 현장 쓰레기 더미에서 근무 중이다. 강제 이전 한지 2주가 넘었지만 IT관련 직원은 뒤엉킨 전기배선 옆에서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채 통합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초 IT 통합을 위한 직원 이전은 12월 5일과 19일, 두 차례로 나누어 이전키로 했다가 갑자기 12월 5일로 급작스레 바뀌었고 이사 직전 12월 2일로 또 한 차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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