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올해의 인물]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지난 10월 1일 넷마블게임즈가 출범했다. ‘CJ넷마블’ ‘CJ게임즈’ 통합법인인 넷마블게임즈는 이날 CJ그룹에서 분리됐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2004년 CJ엔터테인먼트에 회사(당시 플레너스)를 매각 한 이후 10년 만에 회사를 다시 품었다.

[2014 올해의 인물]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방 의장은 올해 3월 텐센트가 넷마블게임즈(당시 CJ게임즈)에 5300억원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최대주주 자리에 다시 올랐다. 이후 CJ그룹과 물적분할을 지휘하며 회사 체질을 빠르게 모바일게임사로 바꾸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3분기까지 약 3988억원 매출을 올렸다. 넷마블게임즈는 10% 수준인 해외매출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엔투 등 개발 자회사 상장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