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예금보험공사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예금보험공사의 망분리 시스템에 도입됐다.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방식 망 분리를 위해 핵심 업무 및 데이터베이스(DB)를 지원하는 기존 스토리지 성능 개선이 필요했는데,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해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외에도 일반 플래시 스토리지를 함께 도입해 핵심 업무 및 VDI 영역은 플래시시스템에, 기타 업무 영역은 일반 스토리지에 할당해 비동기 원격복제를 통한 이기종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김형석 한국IBM 스토리지사업부장은 “핵심 업무인 계정계 부문과 VDI 방식 망 분리 사업에 도입된 점에서 플래시시스템의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사례”라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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