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정 이모티콘은 `우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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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이모티콘은 ‘하트’이고, 표정 분야에서는 ‘우는 얼굴’ 이모티콘 사용 빈도가 높았다. 이모지트래커닷컴이 지난해 트위터에서 많이 사용된 이모티콘 상위 100개를 선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트위터, 2013년 이모티콘 인기 순위
 <자료 : 이모지트레커닷컴>
트위터, 2013년 이모티콘 인기 순위 <자료 : 이모지트레커닷컴>

1위는 3억4200만개 이상이 사용된 하트였다. 그 다음으로 트위터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이모티콘은 ‘울고 있는 얼굴’이었다. 2억 7800개 이상 등장했다.

조사를 진행한 매튜 로텐버그 매니저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이모티콘이 보이는 그대로 감정표현을 드러내지는 않는다”며 “이를테면 울고 있는 모습이어도 너무 기쁘거나 고마워서 울고 있는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모지트레커닷컴(www.emojitracker.com)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현 시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모티콘의 순위를 볼 수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