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정보기술(대표 조현희)은 빌딩 안내시스템의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블루존(BluZon) V1.0’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아신정보기술이 자체 개발한 외부시스템 연동 기능과 장비 원격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해 정보 스케줄에 따른 실시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표시한다. 관리자가 별도 작업이 필요 없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평상시는 안내·홍보영상을 보여주고 재난 등 위급한 상황에는 데이터를 상황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알맞은 대응·대피방법 전달한다.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다각적인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
건물 시스템통합(SI)개발업체로 출발한 아신정보기술은 건물의 모든 장비를 통합감시제어 할 수 있는 프로토콜 연동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 시설관리 빅데이터 통계분석기능,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장비 제어 등 핵심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블루존 시스템은 건물에 구성된 모든 시스템의 프로토콜 연동 기능을 포함해 설비들의 실시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건물 내 구성된 모든 안내시스템 미디어월(Media Wall), 전자게시판, 엘리베이터 LCD, 회의실, 강의실 안내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의 통합 감시제어와 데이터관리가 가능하다.
블루존은 관리자가 설정해 놓은 일정 시나리오에 맞춰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기능 스케줄 매니저 기능, 그룹 관리, 원격 전원 기능, 실시간 LCD상태감시, 실시간 웹 데이터 연동기능, 재난관리연동관리 등을 제공해 관리자의 업무를 크게 절감시켜 준다.
▶OS:윈도
▶빌딩안내 원격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
▶문의:(031)385-3700
[조현희 아신정보기술 대표]
“건물에는 대형 LCD, 엘리베이터 홀, 엘리베이터 내부, 회의실 로비, 회의실 입구, 대형 미디어 월 시스템 등 다양한 기기가 설치돼 있지만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 없었습니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정보 중에 재난 발생에 따른 실시간 정보연동과 피난 및 대응시스템의 중요성도 부각되는 상황입니다. 방문객이나 임직원에게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대응절차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블루존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에는 건물 자동제어와 소방 설비를 프로토콜 연동으로 서비스하는 기업이 많지 않았다. 조현희 아신정보기술 대표가 블루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배경이다. 조 대표는 “당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장점을 활용해 건물의 설계단계부터 시스템 적용하기위한 설계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별도 설계 조직을 운영해 건물 설계시 LCD의 최적 위치와 재난 발생 대응시나리오를 만들어 설계에 반영하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신정보기술은 기존 건물에 설치된 LCD 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운영시스템이 불안정해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어려운 건물 등을 주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 대표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SW)를 기존 하드웨어에 탑재해 통합 운영 관리하도록 기존빌딩에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