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10분짜리 동영상 올릴수 있게 됐다

트위터가 동영상 분석 도구를 포함한 10분 이상 재생되는 비디오 게시 신규 서비스를 내놓는다.

다수 외신은 지난 4일(현지시각) 트위터가 비디오닷트위터닷컴(video.twitter.com)의 존재를 알렸다고 보도했다.

트위터에 10분짜리 동영상 올릴수 있게 됐다

트위터의 동영상 분석 서비스는 최대 10분짜리 mp4나 mov형식의 동영상을 트윗으로 게시할 수 있다. 구체적인 용량 제한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트위터에서는 기존에도 플레이 카드를 이용해 타임라인에서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동영상에 대한 분석도 가능하다.

분석 도구는 동영상 재생 횟수와 몇 퍼센트까지 재생됐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동영상에 광고를 게시할 수 도 있어 앞으로 트위터가 해당 프로그램을 공격적인 기업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