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회사 이메일 바르게 사용하기’ 캠페인 실시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이메일의 바른 사용을 위한 ‘회사 이메일 바르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금까지 무절제하게 사용하던 회사 이메일 사용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다양한 외부위협에 대한 정보보호 정책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에 따르면 기업 이메일은 업무와 연관 없는 이메일을 포함, 매년 15% 이상 증가해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시스템의 예산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중요 정보의 유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메일 아카이빙 이용 분석으로 기업 내 이메일 사용현황 중 노이즈 메일(Noise mail)을 최대 30% 감소시켜 기업 이메일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규 펜타시스템 상무는 “회사메일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면 내부 중요정보의 유출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이메일 처리에 관련한 정보기술(IT)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직원들도 불필요한 이메일의 사용을 줄여 업무처리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약 일주일간 아르텍(Artec)사의 이메일 아카이브 어플라이언스(EMA) 장비를 회사 이메일 서버와 연동해 아카이브된 기업의 모든 송수신 메일을 대상으로 분석한다. 평소 불필요한 메일의 비율과 회사의 보안 및 중요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지 여부를 조사해 현황과 사후 대책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문의처(02-769-9846, jyjo@penta.co.kr)를 활용하면 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