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문자 공개 강병규 "디스패치 너희들 누구냐?" '의미심장 글'

이병헌 이지연 문자 폭로 강병규 디스패치
 출처:/강병규 트위터
이병헌 이지연 문자 폭로 강병규 디스패치 출처:/강병규 트위터

이병헌 이지연 문자 폭로 강병규 디스패치

강병규가 디스패치의 이병헌 이지연 문자 폭로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강병규는 5일 디스패치 보도 링크를 공유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디스패치 너희들 도대체 누구냐 ㅎㅎㅎ’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강병규가 공유한 디스패치 기사는 “‘왜 로맨틱을 찾았나?’…이병헌 사건, 알려지지 않은 5일”이라는 제목의 단독보도였다.

해당 기사는 디스패치가 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이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톡을 재구성한 내용을 담고 있어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먼저 문자를 보내고 만나자고 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강병규는 지난해 9월 이병헌·이지연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때도 트위터에 관련기사를 링크해 유독 이병헌 관련보도에 민감하게 반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SNS 대화 내용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저녁 메뉴 뭐냐"고 묻고 "뭘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너"라는 대답을 한다. 이어 `로맨틱`에 집착하며 "로맨틱하게 잘 성공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되어있는가 하면 "비밀은 지켜주길 바란다. 오늘 내 행동은 경솔했다. 우린 보면 안 될것 같다. 상처를 줄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는 등의 내용이다.

재구성된 SNS 문자 내용임에도 선고 공판을 앞둔 시점이어서 현재 파장이 일고 있다. 이병헌 측은 피고인들이 처음부터 피해자 이병헌을 금전 갈취의 대상으로 보고 모의해 공갈범행을 저질렀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주장하며 징역 3년이 구형됐다.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 이병헌 소속사 BH관계자는 "사실 확인 없이 허위조작 보도가 돼 유감이다"라며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보도가 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사실 확인 없는 보도와 루머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이지연 문자 폭로 강병규 디스패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문자 폭로 강병규 디스패치, 이번에도 리트윗하나", "이병헌 이지연 문자 폭로 강병규 디스패치, 충격이었다", "이병헌 이지연 문자 폭로 강병규 디스패치, 웃음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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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