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벤큐(BenQ), LG전자, 닉세우스(Nixeus), 삼성전자, 뷰소닉(Viewsonic) 등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자사의 프리싱크 (FreeSync1) 기술을 탑재한 모니터 제품을 공개한다고 현지시각 5일 밝혔다.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모니터의 동적 화면 재생 빈도를 AMD 라데온 R시리즈 그래픽 카드 및 현세대 APU 제품과 동기화함으로써 게임 환경을 개선시켜준다. 동영상 재생 시 발생하는 디스플레이 입력 지연과 시각적 결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AMD의 파트너 그룹부사장인 로이 테일러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AMD의 프리싱크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가 본 공개 표준 생태계 및 그 기술적 수준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제 프리싱크 지원 디스플레이와 AMD 라데온 R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사용한다는 것은 최고 수준의 그래픽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큐와 LG전자, 닉세우스, 삼성은 CES 2015 전시장(The Venetian at CES Tech West)의 AMD 부스에서 자사의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제품들은 이번 달부터 정식 출시되며 그 외 추가적인 모델들도 2015년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미국)=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