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토레이션 랩(RL·대표 조한희)은 프리미엄 스마트 스피커 ‘사운드코닉1’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상적인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알루미늄 디자인을 적용했다. 저전력 소모에 대역이 늘어난 최신 규격인 블루투스 4.0과 근거리통신(NFC)기술을 적용했다. SD 메모리 카드를 지원해 블루투스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독립적인 무선 오디오 기기로 최고 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제품 디자인에는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스마트 스피커로는 최초로 LED 조명과 터치 인터페이스 조화를 시현했다. 직관적인 오디오 기능 조작이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개인화된 오디오기기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기기로 세련미와 품격을 더했다. 회로와 부품 간 잡음을 최소화하고 초소형 우퍼 시스템을 구현해, 고해상도의 풍부하고 선명한 음질을 구현했다. RL 측은 “외형은 물론 부품까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담아내려는 회사 철학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사운드코닉은 ‘알루미늄 실버색’으로 출시되며 향후 ‘블랙’과 ‘티타늄 골드’로 컬러를 확대한다. 가격은 9만4000원이다. 전용 가죽 케이스가 별도로 제공된다.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디바이스’를 지향하는 RL은 앞으로 프리미엄 스마트 스피커를 포함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컨버전스 기기와 다양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인텔리전스기기, DAC(무손실 고해상도 사운드)기기 등을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