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남편' 김상민 의원, 공개된 총 재산액 살펴보니 '깜짝'

김경란 김상민 결혼 
 /사진 : 아이웨딩
김경란 김상민 결혼 /사진 : 아이웨딩

김경란 김상민 결혼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6일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의 주례로 경건하게 치러졌으며, 1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공개된 본식 사진에는 빨간 장미 부케를 던지고 있는 김경란과 미소를 짓고 있는 신랑 김상민 의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상민·김경란 커플은 결혼식장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남수단 아이들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월에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김상민 의원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 이름으로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민 의원은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경란 씨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인 김경란과 결혼하는 김상민 의원이 신고한 재산액이 다시금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경란의 결혼상대자인 김상민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비례대표로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상민 의원은 지난 3월 28일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에서 마이너스 600만원을 신고해 전체 의원들 중 뒤에서 세 번째다. 2012년 8월에 공개했을 당시 마이너스 5774만원으로 뒤에서 네 번째였다. 김상민 의원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 설립과 활동을 위해 전 재산을 털어 넣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