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자동차 로봇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이 뮤지컬로 변신했다.
손오공은 지난 여름부터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이 새로운 구성을 통해 코믹액션 SF 변신 히어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컬로 상연한다고 7일 밝혔다.
주인공 차탄과 로봇 자동차 카봇들이 함께하는 ‘헬로카봇’의 뮤지컬 ‘카봇 원정대’는 대형 카봇이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변신과 함께 하늘을 나는 플라잉 특수효과를 가미한 작품이다.
오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막을 올린다.
예매자 전원에게는 카봇 조종사면허증을 발급할 예정으로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현대차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울 모터스튜디오 4층 키즈라운지를 방문한 어린이동반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헬로카봇’ 뮤지컬티켓을 2장씩 선물하고 100명에게는 ‘헬로카봇’ 색칠놀이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모터스튜디오’는 현대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 문화예술과 자동차를 주제로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별 독특한 테마를 가진 공간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