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본 경제위기 대응실록
이 책은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와 2008년 글로벌경제위기에 대한 대응실록으로서, 2005년에 출간된 ‘현장에서 본 한국경제 30년’의 후속편이다. 전작이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경제의 주요 경제정책이 만들어지고 시행되는 현장을 생생하게 진술하고 있다면, 이번 책에서는 두 번의 유례없는 세계사적인 대위기 속에서 한국경제가 어떻게 부침하며 응전해왔는지 그 이면까지를 꿰뚫어 보여준다.
강만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2만4000원.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