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호남지역 기업 대상 지원사업 설명회 13일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광주CGI센터 3층 영상시사실에서 호남지역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21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등을 지원한다.

5대 중점 추진방향은 글로벌 시장변화에 맞춘 사업전략 수립, 금융투자 확대, 사업화 중심 R&D 체계 혁신, 창업 활성화, 한류지속 위한 정책연구 기능 및 현안대응력 강화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대중문화산업실,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 비즈니스지원실, 방송·게임산업실, 문화기술개발실 순으로 사업 책임자들이 나서 각 장르별 지원사업의 규모, 추진 일정, 신청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 설명회도 이어진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성각 원장은 “서울, 대전, 부산, 대구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 광주·전남을 비롯한 호남 지역의 콘텐츠 기업 관계자가 많이 참가하기 바란다”며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콘텐츠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