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젠소프트, 네트워크 모니터링·포렌식 강화 ‘엔크로노스 4.3 버전’ 발표

모젠소프트(대표 노철희)는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분석, 포렌식 기능이 통합된 솔루션 ‘엔크로노스4.3’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제품은 엔진 성능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 수집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보관하는 저장 용량도 기존 버전 대비 업그레이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IPv6 지원과 멀티 구간 성능 분석 기능이 추가됐고 사용자 서비스 모니터링, 분석 기능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모젠소프트의 엔크로노스는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트래픽을 수집·저장하고 분석해 장애나 침해사고, 내부자료 유출 등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저장된 트래픽 자료를 기반으로 증거 자료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포렌식 기능을 제공한다.

노철희 모젠소프트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엔크로노스4.3은 고성능 제품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장기간 접속기록 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