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김택용 우승 다짐

금일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A조 김택용 선수가 승리하며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김택용 선수는 2승을 거두며 무난히 순항을 하고 있다.

김택용 선수는 "A조에서 박지호 선수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다. 지난주 경기에 비해 오늘 경기는 긴장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게임이 잘 풀려 승리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택용 선수는 "연습하는 과정에서 빌드가 제일 많이 고민됐다. 고민 끝에 나온 빌드가 우연히 박지호 선수와 같았다"고 말하며 빌드가 우연히 겹친 것에 대해 말했다.

사진 : 헝그리앱 제공
사진 : 헝그리앱 제공

승리를 예감한 순간에 대해서 "내 리버 견제가 성공했을때 좋은 예감이 왔다. 박지호 선수의 리버 견제가 실패하고 투 리버를 잃은 순간 내가 이겼음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A조 1위가 유력한 김택용에게 B조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물었다. 김택용선수는 "어떤 선수와 경기를 해도 상관없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했다. 김택용 선수는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해 예전 프로게이머 느낌이 많이 났다. 또 예전에 응원해주셨던 팬분들도 경기장을 찾아줘서 힘이 났다. 꼭 우승을 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우승에 대한 다짐을 보여줬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