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은 ‘빅데이터 석사과정 SMBA’ 2015년도 봄학기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세대 빅데이터 석사과정인 SMBA(Strategic Management of Big data Analytics)는 기업의 빅데이터 요구에 맞춰 최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해 가장 알맞은 인재를 기업에서 선발, 학교가 위탁받아 주말에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빅데이터 교육과정이 분석이나 IT를 통한 빅데이터 운영에 초점을 두는데 비해 해당 프로그램은 연세대 정보대학원, 산업공학과, 응용통계학과, 문헌정보학과,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등 다양한 분양의 전문가와 외부 실무 전문가가 모여 운영한다. 빅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기업 빅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이 목표다.
지난해 신설된 프로그램은 현재 2기를 모집 중이며 1기생은 지난 1년간의 교육 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공공데이터활용 공모전 1위,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 선정, 행정자치부 주최 공공데이터활용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성과를 이뤘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전형은 서류심사 및 구술(면접) 시험으로 이뤄진다. 인터넷원서접수(gsiadmin.yonsei.ac.kr)로 지원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정보대학원 홈페이지(gsi.yo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