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신학기를 맞아 백팩 5종을 출시했다. 젊은 감성을 담아 출시된 이번 백팩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동시에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에 걸맞은 기능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밀레 ‘파베 백팩(Pave Backpack)’은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아웃도어 배낭 본연의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오래 메도 피로 누적이 덜하게끔 인체공학적인 등판 설계로 밀착감이 뛰어나고, 전면과 측면에 위치한 지퍼를 크게 여닫을 수 있어 소지품을 자주 넣고 빼야 하는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보다 내구성이 3배 이상 강한 듀폰사의 코듀라(Cordura) 소재를 사용해 마모에도 강하다. 검정색으로 출시 되었으며 소비자 가격은 13만 9천원.
밀레 ‘트레이터 백팩(Traitor Backpack)’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실용성에 패셔너블한 감성까지 더했다. 등판에 성형 몰드 기법을 적용해 소지품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가방의 뒤틀림 및 형태 변형이 적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원단 표면에 테프론(Teflon) 가공 처리로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의 침투나 오염에 강한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수납 공간이 많아 실용적이다. 카키색으로 출시 되었으며 가격은 13만 9천원.
밀레 ‘아를 백팩(Arles Backpack)’은 젊은층이 선호하는 사각형의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을 적용한 제품으로 학생용 가방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다. 노트북/테블릿 PC 수납공간 등 내·외부에 5단계 포켓으로 수납공간을 구성했다. 가방의 하중을 최소화하는 어깨끈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허리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감소시켜주는 등판 시스템을 적용했다. 색상은 그레이, 베이지 2가지이며 소비자 가격은 12만 9천원.
밀레 용품기획본부 이병길 부장은 “일상용 배낭을 고를 때는 무거운 책과 노트북을 넣어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과 함께 수납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면서 “밀레가 이번에 출시한 백팩 5종은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살리고 디자인과 색상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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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