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관기자
비정상회담 김관 기자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김관 기자가 출연해 당황하면서도 센스만점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JTBC 사회부 김관 기자 나오셨다. 안녕하신지요?" 라며 손석희 앵커의 흉내냈다. 전현무는 "나 이거 너무 해보고 싶었다"며 김관에게 상황극을 요청했다.
이날 JTBC 사회부 김관 기자는 전현무의 앵커 멘트를 이어 받아 "지금 JTBC 빌딩 지하 2층에 나와 있다. 현재 각국 정상대표들이 정자세로 앉아있고 더욱 비정상인 세 명의 한국인 MC들이 그 앞에 있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이어 김관 기자는 "지금 난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출연에 의문이 든다"며 "이 시간 이후 제작진에게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재치있는 리포팅으로 마무리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김관 기자는 2014년 2월 `염전노예 사건`으로 한국기사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중 취재보도1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김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김관기자, 멋있다" "비정상회담 김관기자, 사회부 기자라니" "비정상회담 김관기자, 자주 출연했으면" "비정상회담 김관기자, 대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정상회담 김관기자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