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을 괴롭히는 자들, 그 이유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규, 인기 모바일게임과 PC게임 등 다양한 게임의 리뷰 및 소개 자료를 배포함에 있어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의 자료를 기초로 하고 있다. <편집자주>

사진 : 헝그리앱 제공
사진 : 헝그리앱 제공

지난해 12월 17일 정식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펄 어비스의 MMORPG 검은 사막.

오픈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업계의 주목을 받은 터라 실체가 공개된 검은 사막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호황 속에서 등장한 PC 온라인의 귀환이라는 평가와 함께 열렬히 환영한 유저들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기대 이하라는 평가도 함께 이어졌다.

그래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각종 공략과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검은 사막의 성적을 두고 설전이 오고 갈 정도로 날이 선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그 결과 시쳇말로 검은 사막의 빠와 까가 공존, 때 아닌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검은 사막에 대해 기대 심리가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예전 같지 않은 온라인 게임 기근 현상에서 등장한 검은 사막이 대작의 위용을 뽐냈지만, 기존에 등장했던 온라인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악평도 쏟아진 것.

일각에서는 노이즈 마케팅과 경쟁사의 흠집내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만큼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긍정과 부정의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은 모바일게임과 달리 호흡이 길다. 각종 업데이트와 패치를 통해 유저들과 함께 만드는 것이 MMORPG의 묘미라 생각한다. 이제 오픈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검은 사막의 성패를 논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www.hungryapp.co.kr" target="_blank">http://www.hungryapp.co.kr)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