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인터내셔널, 저시력 학생을 위한 스마트 독서 확대기 선보여

힘스인터내셔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저시력 학생을 위한 다양한 저시력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독서 확대기 ‘이봇(E-bot)’는 각종 학습자료를 확대하고 문자를 판독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신개념 로봇 기술 전자독서확대기다. 고도근시·원시·색맹·색약 등 다양한 저시력 질환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하며 아이패드 연결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화면 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봇은 △HD급 고화질 카메라를 이용한 근거리〃원거리 확대 기능 △화면 캡처 및 정지 기능 △HDMI, USB 3.0, 와이파이 등 다양한 방식의 영상출력기능을 포함한 여러 부가기능으로 교육기관, 교사,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힘스인터내셔널은 시각장애인이 점자 셀을 이용해 파일관리, 문서작업, 인터넷, 이메일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 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U2’와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음성으로 변환하고 각종 교재의 문자를 판독해 읽어주는 광학문자판독기 ‘책마루Ⅱ OCR EZ’ 등도 함께 전시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