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자사가 개발한 AOS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CBT를 1월 15일부터 실시 할 예정이다.
히어로즈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영웅들이 시공의 폭풍에서 전투를 벌이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블리자드 팬들은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히어로즈를 기다려왔다.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마치고 시작하는 CBT는 새로운 전장과 영웅 추가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새로운 전장인 하늘 사원은 이집트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맵으로 주기적으로 활성화 되는 맵 중앙의 사원을 점령해 적의 구조물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새로 추가되는 워크래프트 세계관 영웅인 스랄은 연쇄 번개, 야수 정령, 질풍 등의 새로운 스킬과 함께 전장을 누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등급전과 선발모드를 추가해 그동안 대전모드가 부족했던 아쉬움을 보충했다. 등급전은 50등급부터 1등급까지 나뉘며 게임에서 승리할 경우 점수를 획득하여 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등급전 승패 기록을 열람할 수 도 있다. 선발 모드는 팀을 구성해 진행되며 각 팀이 게임에서 플레이할 영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웅을 중복으로 사용될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한 영웅을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밖에 다양한 영웅들의 스킨, 상점의 번들 상품, 영웅의 밸런스 수정 및 스킬 변동 등이 업데이트 되어 히어로즈의 대격변을 예고했다. 한편, 히어로즈의 상세한 CBT일정과 정식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