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업체 10곳 ‘아랍헬스2015’ 참가

강원도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중동 무역 중심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40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15)’에 원주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64개국 39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린다. 38개 국가 공동관이 마련된다.

원주클러스터 공동관에는 메디아나, 대양의료기, 대한과학, 메디게이트, 바이오프로테크, 현대메디텍, 메가메디칼, 소닉월드, 코스텍, 대한과학 등 원주 클러스터 단지 입주 의료기기 업체 10곳이 참가한다. 원주의료기기 기업은 지난해 열린 이 행사에서 371만5000 달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