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문화기술(CT)이 콘텐츠 미래다-바니랜드

바니랜드(대표 박제우)는 세계지도 교육 콘텐츠에 스마트폰에서 닷코드인식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펜 세계지도’를 개발했다.

바니랜드는 지난 1996년 창업 후 완구와 교육콘텐츠를 생산·개발하는 기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과제로 제품을 내놓게 됐다.

[기획]문화기술(CT)이 콘텐츠 미래다-바니랜드

스마트펜 세계지도는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세계지도다. 세계 지형과 문화, 자연적 특징을 그림, 영상, 음성과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세계지도의 동물, 문화요소, 도시, 국가, 국기, 유적지 등을 스마트펜으로 찍으면 스마트폰으로 영상과 이미지, 사진, 음성 등을 보여준다. 그 후 170여개의 퀴즈놀이를 함으로써 학습과 재미의 효과를 준다. 웹으로 연결해 관련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제품은 3단접이 세계지도와 세계국기 보드판과 세계지도 퍼즐, 스마트펜으로 구성됐다. 기존 음성만 제공하는 객체식별자(OID) 인식 펜과 달리 영상과 이미지, 웹 연결 등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보드판으로 된 세계지도는 3단으로 접혀 보관이 용이하고 파손 우려가 적다. 세계의 문화 자연 도시 지형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앞면과 세계의 국기 및 국가정보를 담고 있는 뒷면으로 된 양면보드다. 세계지도의 모습을 퍼즐놀이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는 150조각 대형 퍼즐도 포함됐다. 현재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