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한 사례가 나왔다. 차후는 IoT기술(비콘)을 적용해 회사 사내 변동좌석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L사 신축 연구소 전 층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변동좌석 예약시스템이란 고정된 좌석이 없으며 자유롭게 사내에서 좌석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이를 통해 사무실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공간 활용성이 높아져 수용 인원이 증가된다. 또 고정된 좌석을 변동좌석제로 바꿔 수평적 조직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해 웹 환경 외에 언제 어디서든지 필요한 좌석이나 회의실, 실험실 등을 에약하고 업무에 따라 협업이 필요한 부서나 인력이 필요한 공간에 좌석을 예약한는 식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차후가 L사에 도입한 변동좌석 예약 시스템은 기존 변동좌석시스템과 달리 IoT 기술 중 하나인 비콘(Beacon)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를 가져와 변동좌석 예약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현재 국내 다수 기업은 비콘을 외식업과 소규모 사업장 등에 배포해 쿠폰 안내와 광고팝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후는 비콘을 활용한 시스템을 국내에 최초로 대기업 연구소에 상용화했다. 차후 측은 “비콘을 이용한 변동좌석 예약시스템은 별도 장비 없이 좌석의 예약과 착석, 부재 확인이 가능하며 사내 직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빅 데이터 등을 통해 효율적인 사무공간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