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킬미 힐미 이충호 작가 지성
만화가 이충호가 곧 입장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다.
이충호 작가는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원작 웹툰인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의 원작자다.
22일 이충호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네요. 지금은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의 스페셜 웹툰 ‘하이드Hyde’ 마감 중입니다. 솔직히 1초의 시간도 아까운 상황입니다. 마감부터 끝내고 공식적으로 입장표명을 하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1일 이충호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킬미, 힐미’에 출연 중인 지성과 관련된 기사를 링크하며 “이런… 당당한 걸 보니 아직 모르는구나. 곧 알려줄게. 본인이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단 사실을”이라는 글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앞서 이충호 작가는 지난 20일 지성과 현빈의 연기 대결에 대한 기사를 링크하고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의 인격(하이드)과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코미디는 내가 지난 2011년에 그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가 시작이다. 사회현상으로 포장하지마라. 그저 아이디어 도둑질일 뿐이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지성 측은 "아이디어 도둑질" 발언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지성 측 관계자는 22일 한매체를 통해 "대응할 가치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표절 의혹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이드 지킬 나 킬미 힐미 이충호 작가 지성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