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대표 양기하)는 행사 기획자와 아티스트를 온라인에서 매칭시켜 주는 공연섭외 직거래 플랫폼 `캐스팅베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캐스팅베이’에는 전자현악, 퓨전국악, 비보이, 팝페라, 재즈밴드 등 100여개의 다양한 공연팀이 등록됐다.
행사 기획자는 각 아티스트의 프로필을 확인해 적합한 공연팀을 직접 섭외하거나 행사내용을 공지하여 참여를 원하는 공연팀을 공개 모집할 수 있다.
현재 섭외 가능한 분야는 음악, 무용·댄스, 퍼포먼스, 전통/퓨전, 가수/MC 등이다.
이캐스트 관계자는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활동할 곳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행사기획자도 공연팀 섭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며 공연 직거래 시스템을 준비하게 됐다“며 ”공연팀의 프로필 등록은 무료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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