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행정자치부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수주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2015년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진행된 ‘빅데이터 공통기반시스템’은 정부3.0 핵심과제인 빅데이터 활용 확산 추진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수립,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운영하는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4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 한해 동안 빅데이터 공통기반에 구축된 응용 소프트웨어(SW) 운영 및 관리와 관련 연계시스템 관리, 서비스 운영지원, 사용자 편의성 제고 등 시스템 기능 개선과 보완을 주요 업무로 수행된다.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 플랫폼 시범 구축 및 분석 사업에 참여해 시범과제를 2013년부터 지금까지 두 차례 수행한 펜타시스템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력, 정부통합전산센터(NCIA) 등 다수 고객사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형근 펜타시스템 IS 1사업본부 부사장은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구축된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이익을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