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서당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서당 편이 화제다.
지난 26일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62회 `수고했어 오늘도` 편이 방송됐다.
이날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서당을 찾아 훈장님으로부터 예절교육 및 붓글씨 쓰기 수업을 받았다.
삼둥이 둘째 민국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먹물이 묻은 붓으로 방바닥에 잔뜩 낙서를 했고, 이를 본 훈장님은 "누가 이렇게 방바닥에 하라고 했느냐. 민국이, 훈장님 앞으로 와"라며 호통을 쳤다.
민국이는 서러운 듯 입술을 삐죽거리며 울먹이다가, 이내 어깨까지 들썩이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미안해진 훈장님은 민국이의 눈물을 닦아준 뒤 품에 안고 토닥였다. 더욱 서러워진 민국이는 훈장님 품에 안겨 엉엉 통곡하고 말았다.
훈장님은 그만 울라며 사탕을 하나 내밀었다.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이는 눈물을 뚝 그치며 두 손으로 사탕을 받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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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