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는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2015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 23위, 산업기계 분야 1위다.
올해 142주년을 맞는 스웨덴 기업 아트라스콥코는 고효율 압축기·산업용 공구·광산 건설 장비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고효율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에너지 효율을 오는 2020년까지 20% 향상시키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장경욱 아트라스콥코코리아 대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은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경영 현황과 안전·환경·에너지 관리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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