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이대목동병원·양천구청, 아토피 무료진료 업무 협약

이대목동병원은 양천구청과 보건소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보건소 1층에서 아토피 무료진료와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구민 누구나 무료로 진료와 상담이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 피부과와 알레르기내과 전문의가 상담을 진행하고 아토피 의심자는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환자 중 취약계층은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 받는다.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협약으로 양천구 내 아토피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