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대표 방석호)는 ‘아마존 파이어(Fire)TV’에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마존 파이어TV는 구글 크롬캐스트와 애플TV처럼 개방된 인터넷에서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Over The Top) 서비스다.
아리랑TV는 파이어TV에 탑재한 별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인기 음악, 최신 교양 프로그램, 우수 다큐멘터리, 뉴스 등 한국 관련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은 “글로벌 시청자에 한국 관련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기 때문에 국가 홍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아리랑TV 프로그램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