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싱가포르 라살 예술대와 공동 프로젝트 개최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본교 디자인대학이 싱가포르 라살 예술대와 국제학생합동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들을 연결하고, 도시를 디자인하다’는 주제로 각 도시에 존재하는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리서치 능력 및 창의적 시각화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에서의 상명대-라살예술대 프로젝트 진행장면
서울에서의 상명대-라살예술대 프로젝트 진행장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이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와 서울에서 각각 1회씩 5일~10일 기간으로 총 2회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국 학생들은 함께 그룹을 이뤄 서울과 싱가포르라는 도시 속에 존재하는 사회적 구조와 가치, 상호관계 등을 파악해 다양한 형태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간다.

1차 워크숍은 지난해 여름 싱가폴에서 진행됐고 2차 워크숍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내달 말경에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