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은 ‘제2회 내후성학교(사진)’을 28일 한국화학연구원 울산연구본부에서 개최했다.
‘내후성학교’는 산업의 기초기반기술인 내후성시험 및 평가기술에 관한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화학연은 그간 해외업체가 주도해 온 단편적 내후성 세미나를 보완해 국내 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화학소재 내후성 시험기술 현황과 신기술 보급에 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1회 내후성학교는 강사진을 화학연 신뢰성평가센터 내외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 지난해 충남 부여에서 2일 간 열렸다. 이번 2회는 울산지역 업체들의 요청에 의해 5개 강연과 실습 과정의 1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제3회는 올해 하반기에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