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링크사업단, 29일 성과발표회·가족회사 페스티벌 개최

영산대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LINC)사업단(단장 김규철)은 ‘링크사업단 성과발표회 및 가족회사 페스티벌’을 29일 오후 2시부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영산대 도시활력디자인 탐사단의 `마을 미술프로젝트를 통한 반송 도시 색채 계획팀’이 부산 반송지역 가구 옥상 물탱크에 색채 디자인 작업 진행하고 있다.
영산대 도시활력디자인 탐사단의 `마을 미술프로젝트를 통한 반송 도시 색채 계획팀’이 부산 반송지역 가구 옥상 물탱크에 색채 디자인 작업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25개 학과가 참여한 캡스톤디자인 성과물을 선보이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벤처기업 임직원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품평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영산대 ‘도시활력디자인 탐사단(학생 9개 팀 51명)’은 그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한다. 탐사단 중 ‘마을 미술프로젝트를 통한 반송 도시 색채 계획팀’은 보기 흉한 옥상 물탱크에 색채 디자인 작업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영산대 링크사업단은 탐사단 중 우수 4개 팀을 선정해 반송 1·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장학금(총 200만원)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영산대 가족회사 160여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회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한편, 영산대 링크사업단은 강의실과 산업 현장의 경계를 없애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산학 일체형 교육’으로 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