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플래그십 ‘건강관리 서비스’ 30일 선보여

미래 성장동력 분야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추진된 비만·건강관리 시범 서비스를 30일 선보인다.

플래그십은 미래 성장동력 분야 중 단기·중기 성과 창출이 가능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되 민간이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창조경제 프로젝트로,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발굴·기획·이행관리 등을 총괄한다.

비만·건강관리 서비스는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비만을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와 달리 스마트 기기로 측정한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을 이용, 편리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이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체성분계,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가 제공되고 측정·저장된 데이터를 활용, 전문가 분석과 운동처방 등 비만·건강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비만·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이용자와 서비스 사업자, 의료기관·스포츠센터를 연결하는 통합형·맞춤형 서비스 수익 모델을 실증한다.

비만·건강관리 서비스는 유료로,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http://wellness.cady.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