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지난해 케이블TV 방송 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룬 ‘2014 케이블TV 연간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백서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주요 활동 실적과 미래 비전을 △성과 △트렌드 △정책 이슈로 구분했다.
성과 부문은 SO의 사회 문화 교육 기여 활동, 세계 최초 초과화질(UHD) 방송 상용화, 스마트 케이블 서비스 확산 등을 정리했다.
케이블TV방송 산업 트렌드에서는 유료방송 산업 변화와 경쟁구도, 이용 행태, 단말·기술 변화를 분야별로 진단했다.
지난해 유료방송 시장의 주요 쟁점이었던 지상파 재송신, 시장점유율 규제, 모바일 결합상품, 광고 등은 주요 경과와 개선방안을 수록했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발간사에서 “(백서는) 유료방송 현안에 관한 객관적 사실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