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공동으로 국가재난망 구축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ICT 세이프-코리아 2015: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세미나를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정부가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자 선정 후 구체적인 망 구축 사업 추진 후속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LG CNS가 국가 재난망 ISP사업 진행상황을 공개하고, 국민안전처는 재난망 구축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노키아·알카텔루슨트·화웨이·주니퍼네트웍스 등 국내외 주요 통신장비업체가 참가해 각사의 재난망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재난망 관련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장비 시연과 실시간 CCTV·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biz.it.co.kr/conferenceInfo.php?seq=37)를 참고하면 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