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스 이노베이션스는 자사의 필립스 사운드 제품 4종이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작은 DJ헤드폰 ‘A1PRO’,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피델리오 NC1’, 사운드바 ‘HTL6145C’, 무선 홈 스피커 ‘BT5700’ 등 4종이다. ‘A1PRO’는 네덜란드 출신 DJ 아민 반 뷰렌과 협업한 제품으로 40㎜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밀폐형 구조로 선명한 소리를 전달한다.
2월 중 출시 예정인 ‘피델리오 NC1’은 하이브리드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알루미늄과 고무 소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