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세대(5G) 통신 핵심 기술과 서비스,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하는 장이 열린다. 5G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오는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5G 오픈 심포지엄 201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관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5G 이동통신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켜 우리나라가 통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박현철 이동통신 CP가 연구개발(R&D) 관점에서 ‘우리나라 5G 이동통신 현황’을 소개한다. 한영남 5G포럼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5G포럼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지난해부터 발간을 준비해온 5G 이동통신 백서 소개도 이어진다. 상반기 중 발간이 예상되는 백서는 5G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엔지니어와 기업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종합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백서 소개에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진행하는 5G 기술개발 사업 설명과 토론회가 이어진다. 행사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5G포럼 사무국(070)8233-3477)에 문의하거나 5G포럼 홈페이지(5gforum.org)를 참조하면 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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